안녕하세요, 이번에 전기기능사 실기 수업을 듣고 한 번에 합격한 수강생입니다. 원래 이런 후기 같은 것들을 잘 남기지 않는 성격이지만, 시험을 준비하는 분들 중 단 한 분이라도 더 서울덕성직업학교를 택하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글을 남깁니다.

전기기능사 실기 시험을 준비하면서 서울덕성직업학교를 택한 것은 단지 집에서 가까워서였습니다. 현업과 자격증 준비를 병행하며 그렇게 열심히 알아볼 여력도 없었고, 큰 기대나 설렘 없이 '그냥 학원이 다 거기서 거기겠지' 하는 마음으로 첫 수업에 들어갔습니다.

하지만 첫 수업 때 박주섭 선생님께서 시험과 관련해 저희에게 설명해주시는 내용들, 열정적으로 수업에 임하시는 태도와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묻어나오는 내공을 느끼며 '아, 내가 참 잘 왔구나' 라고 느꼈습니다. 그리고 확신했습니다. 이곳에서 알려주시는 대로만 잘 한다면 나는 무조건 합격할 수 있겠구나 라고요.

사실 기능사 실기 시험이라는 게 작업형이다 보니 가르치는 분께서는 수강생들에게 실습 기회를 부여하고 좀 편하게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. 그러다 보면 여러 사람 중 좀 뒤쳐지는 분도 생길 것이고, 잘못된 습관을 나도 모르게 반복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. 박주섭 선생님께서는 정말 수강생 한 명 한 명 꼼꼼히 챙기시며 시험 때 가져가면 안 되는 문제점들을 곧바로 피드백해주십니다. 하루하루 수업을 거치면서 개선되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고, 덕분에 시험이 가까워질 수록 긴장은 날아가고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충만해졌습니다.

또 좋았던 점은 시험에 필요한 여러 공구들, 준비물들도 학원에서 신경 써주신다는 것입니다. 전기와 관련된 시험 준비가 처음이다보니 준비물 목록을 보았을 때 생소하기도 하고, 막막하기도 했습니다. 철물점과 인터넷을 이곳저곳 돌아다닐 생각에 스트레스도 꽤나 받았습니다. 덕성에서는 필요한 공구들이 수강생 개개인마다 세트화가 딱 되어 있어 각자 그것으로 실습을 하다가, 그대로 대여해서 시험장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. 그 덕에 다른 것에 신경 쓸 필요 없이 오직 작업에만 집중해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습니다.

기능사 실기 시험에 어떤 문제가 나오는지도 몰랐던 불과 약 두 달 전의 제가 느끼던 막막함이 아직도 생생합니다. 그런 마음으로 여기저기 교육 기관을 알아보시고, 공부 방법을 찾는 분들께 꼭 이 서울덕성직업학교를 추천하고 싶습니다. 그리고 정말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. 이곳의 커리큘럼과 함께라면 무조건 합격하실 수 있을 겁니다.